
1월 21일(화) 김도영, KBO MVP답게 연봉도 역대급! 4년차 이정후 너머 5억 찍었다!
KIA는 21일 팀의 핵심 선수이자 2024년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김도영(22·KIA)과 2025년 연봉 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시즌이 종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큰 화제를 모았던 김도영의 올해 연봉은 5억 원이었다. KBO리그 연봉 협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22년 KIA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김도영은 올해가 4년 차다. 종전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은 2020년 이정후(당시 키움·현 샌프란시스코)가 기록한 3억9000만 원이었다. 즉, 김도영의 협상이 5억 원에 타결됐다는 것은 김도영이 KBO리그 역대 4년 차 최고 연봉자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도 생각보다 격차가 크다. 2020년이라면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명실상부한 리그의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