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다 맨발 탈출 11살 소녀…건강하게 퇴원
학대받다 맨발 탈출 11살 소녀…건강하게 퇴원 아버지와 동거녀로부터 학대를 받다가 맨발로 집을 탈출했던 11살 소녀 A양이 어제 퇴원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병원에서 심리치료와 건강치료를 받아 온 A양은 영양결핍과 빈혈 증세가 사라지는 등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원 당시 몸무게는 4살 평균인 16kg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3.5kg로 부쩍 늘었습니다. A양은 당분간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쉼터에서 생활하게 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