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벗은 '갤노트9' 역대 최강…AI스피커 첫 실물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베일벗은 '갤노트9' 역대 최강…AI스피커 첫 실물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베일벗은 '갤노트9' 역대 최강…AI스피커 첫 실물공개 [앵커]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에 '갤럭시노트9'를 처음 선보이며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리고 'S펜'은 편의성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AI스피커 실물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9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18'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 9을 공개했습니다. 갤럭시노트9은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인 4천㎃h 배터리를 탑재해 전작 갤럭시노트8보다 용량을 21% 늘렸습니다. 내장메모리도 기본 128GB 용량으로 출시돼 전작 64GB에 비해 두배로 키웠고 역대 갤럭시노트 제품 가운데 가장 큰 6.4인치, 18.5대9 화면 비율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은 필기도구를 넘어 새로운 사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습니다. S펜 버튼을 눌러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사진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도 넘길 수 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입니다. 갤럭시노트9은 촬영 장면을 인식해 밝기와 대비, 화이트밸런스, 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 인터페이스인 '빅스비 2.0'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인화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가격은 128GB모델이 109만4천500원 수준으로 전작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으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 워치'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브랜드 명칭을 '기어'에서 '갤럭시워치'로 변경하면서 시계 본연의 디자인과 사용 경험을 살리고 건강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울러 이달 말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AI스피커 '갤럭시 홈'의 실물과 명칭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