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초대 공수처장에 김진욱 지명…추미애 교체될 듯 | 뉴스A 라이브
첫 소식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를 조금 전 지명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교체 등 개각도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강지혜 기자, 먼저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는 누굽니까? [리포트] 문 대통령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지난 28일 공수처장 추천위가 2명의 후보를 추천한 지 이틀 만에 지명한 겁니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보성고와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헌법을 전공했습니다. 사시 31기로 판사와 조폐공사 파업유도 특검 특별수사관, 변호사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다양한 법조 경력을 가진 만큼 전문성과 균형감,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청와대는 다음주 중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보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하는 것과 똑같은 행태를 공수처장이 보일 확률이 대단히 높다"며 "오히려 검찰이 지금 수사하고 있는 정권 비리 사건들을 빼앗아가서 사장시킬 확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를 방기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질문2] 개각 발표는 언제쯤 있을까요? 오늘 오후 중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 출범의 시작인 공수처장 후보 지명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수 있는 명분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추 장관만을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추 장관이 경질된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일종의 '미니 개각'을 할 거란 관측인데요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를 재가하면서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임으로는 판사 출신인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유력합니다.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소병철 민주당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2년 넘게 재임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포함해 장관 1~2명을 추가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김지균 #A라이브 #뉴스 #뉴스alive ▷ 공식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 ▷ 공식 페이스북 / channelanews ▷ 공식 유튜브 / tvchanews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https://www.youtube.com/tvchanews?sub...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 ▷ 페이스북 / channelanews ▷ 카카오스토리 https://story.kakao.com/ch/channela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