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장/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누가 참 예언자인가?

아모스 7장/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누가 참 예언자인가?

1-9)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신 것 자기 백성의 죄에 대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다는 것은 참으로 괴로운 일입니다 정의와 공의가 상실된 사회요, 온갖 우상들을 섬기며, 자신들의 번영과 풍요로움을 자랑하며 하나님을 저버린 백성에 대해서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심판의 환상을 보여줍니다 먼저 하나님은 메뚜기 환상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왕이 풀을 벤 후, 다시 풀이 움돋기 시작할 때에 메뚜기를 지으사, 땅의 풀을 다 먹게 하십니다 여기에서 왕이 풀을 베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추수 때 거두어 들인 곡식을 왕에게 먼저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백성이 왕에게 세금을 바친 이후 자신들이 먹을 양식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그 풀이 나자 마자 메뚜기 떼가 와서 다 먹어버린 상황입니다 그러자 아모스는 하나님께 이스라엘 백성을 사하여 주시기를 구하면서 야곱은 미약하니 하나님의 그 능하신 능력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아모스 당시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번성을 누렸던 여로보암 2세 때입니다 군사적으로도 하맛에서 아라바에 이르기까지 광할한 영토를 차지했고, 경제적으로도 대단히 번영을 1-16 그러나 아모스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 이스라엘은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아모스의 간구에 응답하사 그 뜻을 돌이키시고 당신이 선포하신대로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철저한 멸망을 유예하시고, 다시 긍휼을 베푸시겠다고 합니다 다시 하나님은 두 번째로 불을 보내사 큰 바다를 삼키고, 육지까지 먹으려고 하는 환상을 보여주십니다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로 인한 재앙이 바다이든지 육지이든지 그 어디에서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아모스는 다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전능하신 주님 앞에 설 수 있겠느냐며 용서하시기를 구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시 하나님은 그 뜻을 돌이켜 이것도 이루지 아니하시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징계가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기 백성이 당신에게로 돌아서는 것을 원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은 아모스에게 세 번째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이제는 다림줄을 가지고 쌓은 담 곁에 주께서 손에 다림줄을 잡고 서신 뒤, 자기 백성 가운데 다림줄을 두고 다시는 용서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십니다 다림줄은 건물을 지을 때 위에서 아래로 늘어 뜨려서 수직이 맞는지 모는 측량줄입니다 8하나님은 당신의 공정한 심판에 기대에 이 백성을 징계하시되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될 것이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파괴될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이삭의 산당이란 이스라엘의 성소, 즉 온갖 우상을 섬기던 것들을 강조하기 위해서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삭이라는 말의 뜻이 웃음이기에 '웃음의 산당'으로 번역할 수 있고, 이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열방 가운데 웃음거리가 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집, 즉 이스라엘을 칼로 칠 것이라고 다시 확인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선포하시면서도 다시 용서하시기를 반복하십니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들을 섬기며 온갖 사악한 죄에 빠진 백성을 심판하사 모든 산당들과 우상의 성소들을 폐하실 것입니다 변함없이 자기 백성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단호한 마음을 보이시는 하나님은 어짜하든지 자기 백성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십니다 주의 사랑은 끝이 없으나 어리석은 인간은 눈에 보이는대로, 마음의 원하는대로 행하기만 할 뿐입니다 우리의 길의 우리의 생각에는 바르게 보일지라도 주의 말씀으로 비추어 온전하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어찌되었든 주를 마음의 중심에 모시며 그 은혜안에서 복된 삶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10-17) 누가 참 예언자인가? 어느 시대나 그렇지만 진리의 말씀이 선포되는 현장에는 언제나처럼 거짓 선지자들이 사사로운 권력과 이익을 앞세워 참된 말씀 선포를 왜곡하거나 방해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환상 세 가지를 선포한 아모스에 대해서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맹렬히 아모스를 비판하며 여로보암 왕에게 아모스가 반역을 꾀하고 있으며, 그의 말로 인하여 이 땅이 견딜 수 없다고 고하였습니다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대로 예언하고 심판을 선포했던 것이지만 아마샤는 그것이 왕에 대한 반역이라고 억지 주장을 펼친 것입니다 아모스는 여로보암이 칼에 죽을 것이고,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가리라고 예언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아모스는 여로보암 왕 개인에 대해서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왕조에 대해서 말씀을 선포했고 왕이 칼에 죽으리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아마샤는 극단적인 표현을 사용하여 아모스를 모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아마샤는 아모스를 향하여 그를 선견자로 부르면서 이제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그곳에서 떡을 먹으며, 거기에서 예언하고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벧엘은 왕의 성소이고 나라의 궁궐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벧엘은 금송아지를 섬기는 우상의 도시입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궁궐은 사마리아였고 지금 아마샤는 벧엘이 왕궁을 위해서 봉사하는 자신의 구역이니 함부로 넘보지 말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이에 아모스는 자신은 원래 선지자도 아니고, 선지자의 아들도 아닌 그저 평범한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농부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세워서 이 백성을 위하여 예언하라 하셨기에 그 말씀에 순종하여 예언하는 것이라고 항변하였습니다 아무런 자격없는 자일지라도 하나님께서 불러 세우셨으니 감히 누가 그 직분을 폄하할 수 있겠습니까? 아모스는 하나님의 정당한 사역을 방해하는 아마샤를 향하여, 하나님의 저주의 심판을 선포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아마샤의 아내로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되고, 그의 자녀들은 칼에 죽을 것이며, 그의 소유된 땅은 측량되어 나누어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아마사 역시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며, 이스라엘은 그가 예언한대로 반드시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조치들이 취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들의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들이 시행되기도 합니다 아마샤는 자신이 섬기는 우상의 제단이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길을 돌아보기는 커녕 지금 현재의 이익에 반하는 아모스의 선포를 거짓으로 규정하고 왕에게 반역하는 것으로 모함하였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살 것인가? 이는 우리 인생의 끝없는 질문이어야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의 은혜안에서 우리의 길을 돌아보아 주께로 잠잠히 나아가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우리말성경#매일읽어주는성경#하임정성은 Disclaimer:Please note no copyright infringement is intended, and I do not own nor claim to own any images and music used in this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