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엔게디주일 / 김윤하 목사 (2024년 5월26일 주일)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엔게디주일 / 김윤하 목사 (2024년 5월26일 주일)

예수께서 베드도를 부르시던 장면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가져다 줍니다. 주의 말씀을 의지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통해 순종의 능력과 세상 물질보다 예수님 그 자체를 따른 베드로를 만나게 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1. 말씀청종의 능력 예수께서 갈릴리 바닷가에 많은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빈손으로 조업을 마치고 그물을 정리하던 베드로의 배에 오르셨습니다. 이제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게 됩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시고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 명하십니다. 사실 갈릴리 바다는 깊은 곳에 물고기가 잡히지 않습니다. 갈릴리 바다의 전문가인 베드로는 그 말씀에 고집 부리지 않고 순종합니다. 예수의 말이 자신의 상식에 벗어남을 알고도 그 말씀에 따라 순종합니다. 이처럼 말씀 청종의 능력은 이렇게 우리를 변화 시킵니다. 내 고집과 아집이 꺽이며 주께 온전히 순종하는 능력을 줍니다. 2. 복된 인도함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 명령에 따라 그물을 내리자 물고기가 많이 잡혀 그물이 찢어지기 시작합니다. 두 배에 물고기가 잠기도록 가득 채웠습니다. 이것이 순종의 능력입니다. 자신의 고집을 따르지 않고 순종한 순종의 능력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하나님의 인도하심대로 되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는 자는 주님을 따라 살겠다는 고백을 이미 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기준을 넘어서서 이끄십니다. 베드로가 밤새 수고해도 아무것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배에 태울 수 있었습니다. 빈 배에 임한 하나님의 복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도를 부르신 것처럼 나도 부르십니다. 나를 통해 열매를 맺으십니다. 내 인생의 깊은 곳에도 그물을 던지라 하면 순종하고 던져야 합니다. 그 명령이 복의 초대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3. 예수가 내 주인 되심을 고백하라 오늘 말씀의 하일라이트는 베드로의 고백입니다. 만선의 물질에 취하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봤습니다. 예수 앞에 엎드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이는 자신이 메시아, 하나님을 만났음을 고백하는 고백입니다. '선생님'의 호칭이 이제 '주님'으로 바뀝니다. 우리도 베드로처럼 물질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받은 복이 아니라 복 주신 분을 바라봐야 합니다. 내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바라보고 누님 앞에 온전히 엎드리며 주님이 주인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4. 즉각 따라가야 합니다. 베드로와 어부들은 이후에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라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즉각적인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생명인지를 명확히 보고 따라가야 합니다. 움직이고 행할 때 그 복이 내 것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도 명령하십니다. '네 인생의 기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어렵고 힘든 명령일지라도 순종하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을 가장 잘 아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인도하심 앞에 내 고집과 생각은 내려놓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께 순종하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시길 축복합니다. 제목 :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져라 본문 : 누가복은 5:4-5 설교자 : 김윤하 목사 #엔게디 #엔게디말씀묵상 #엔게디주일 #김윤하 #김윤하목사 #베드로 #누가복음 #누가복음강해 #그물 #순종 #그물던져 #깊은곳에그물던져 #전능하신나의주하나님은 #믿음의능력 #순종의능력 #청종 #말씀청종 #인도하심 #인도 #섭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