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확대 시행
[국방뉴스] 2023 05 12 병사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확대 시행 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해 국방부는 각군별 2~3개 부대를 대상으로 22년 하반기 6개월간 시범운영을 했습니다 그중 중간형에서 여러 가지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부대를 추가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확대 시행하는 방침을 11일 내놓았습니다 아침 점호 이후부터 밤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유형을 전군의 20% 수준까지 늘려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병 휴대전화 소지시간 확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데 현재 병사들은 평일엔 일과 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그리고 휴일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방부는 지난해에 각 군별 시범부대 운용을 통해 3가지 유형의 휴대전화 사용방식을 적용한 결과 이번에 밝힌 ‘아침 점호후부터 밤 9시까지 사용방식’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유형을 이번에 확대 시행해 보는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때 훈련병도 주말과 공휴일엔 한 시간씩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국방부는 하반기에 확대 시행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찾아, 보완대책의 실효성을 확인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