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흥에 흠뻑! 서울아리랑페스티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아리랑 흥에 흠뻑!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앵커] 지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우리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함께 춤추며 하나 되는 흥겨운 자리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는데요.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아리랑 페스티벌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9 서울 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는 축제인데요. 올해는 '광화문, 아리랑을 잇다'라는 주제로 국악과 퍼포먼스, 초대형 퍼레이드 등 아리랑으로 표현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이 펼쳐집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아리랑페스티벌의 백미, 판놀이 길놀이가 진행되는데요. 총 2천여 명이 참여하는 '판놀이 길놀이'는 연주와 노래, 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리랑을 부르고 거리행렬도 하는 초대형 퍼레이드입니다. 올해는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계기, 조선 후기 '경복궁 중수 공사'를 모티브로 기획되었고요, 전국 각 지역의 정서를 담은 공연도 함께 선보입니다. 아리랑은 우리 민족이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항상 공동체 결속에 기여하는 노래로 구심점의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문화유산인데요. 오늘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시민들은 아리랑을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행사는 오늘 오후 7시 시상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니까요. 깊어가는 가을 이곳에 오셔서 흥겨운 우리 가락을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