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이용객 줄었지만... 폐장 앞두고 몰린 피서객들
#해수욕장 #이용객 #휴가 [앵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장을 앞둔 부산의 해수욕장에는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지자체들은 폐장 뒤에도 입욕객들이 어어질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드넓은 백사장 위로 뙤약볕이 내리 쬡니다 사람들은 푸른 바다에 몸을 식히고 넘실대는 파도를 즐깁니다 개학을 앞둔 아이들도 모래놀이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김민채, 하성애, 김가율/부산 동래구/"오늘 마지막 여름인데 휴가철 마지막을 즐기기 위해서 애들이랑 가족들이랑 왔습니다 } 여전히 무더운 날씨 속에 막바지 피서객이 바다에 몰렸습니다 {신현정, 육나윤, 정유은, 도예나/경기 고양시/"바다 색깔도 너무 예쁘고 수영도 할 수 있고 너무 좋아요 "} "한편, 경남지역 26 개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모두 문을 닫았고 부산지역 7 개 해수욕장은 오는 31일 모두 폐장에 들어갑니다 " 올해 부산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은 5백7십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정도 줄었습니다 경남 또한 15% 정도 감소했는데 잇따른 기상악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강원도 양양 등 타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현상은 과제로 남았습니다 지자체는 내년을 기약하는 가운데 폐장 뒤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경수/해운대해수욕장 운영팀장/"폐장이 된 이후에는 안전근무를 서지를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분들께서는 본인 스스로 더 안전에 대한 부분을 각별하게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한편, 부산과 경남 일부 내륙 지역에선 사흘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기상청은 오는 29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뒤 더위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 co 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이메일: info@knn co kr 전화: 1577-5999 · 055-28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