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진석 비서실장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해야…제3의 장소·방문조사 검토 가능”/2025년 1월 14일(화)/KBS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제3의 장소에서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등을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며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경찰과 공수처가 내일이 '디데이'라고 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다"며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는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고 한다"며 "경호처 병력의 네다섯 배가 넘는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경호처의 경호 경비를 무력화시키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비서실장은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 #체포 #디데이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 페이스북 : ▣ 트위터 :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