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은 데이트 폭력 '일파만파' / YTN

도 넘은 데이트 폭력 '일파만파' / YTN

■ 박상융, 前 평택경찰서장 / 손정혜, 변호사 [앵커] 오늘도 두 분의 전문가와 함께 사건, 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박상융 전 평택경찰서장,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저희 YTN에서 단독으로 보내드렸는데요 도 넘는 데이트 폭력의 실상을 보여드렸습니다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1년이나 만나왔는데 어제 화면 보셨죠? [인터뷰] 봤습니다 [앵커] 1년이나 만나왔다는 사이인데 어떻게 저렇게 저런 폭행이 있을 수 있는지 참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인터뷰] 다시 보지 말자고 하니까 트러블이 생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 그 영상을 보면 상당히 남자가 폭행해서 여자가 앞니도 빠지고 치아도 빠지고, 여러 가지 그리고 술을 먹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측정을 해보니까 0 165, 만취 상태에서 운전까지 해가면서 여자를 치려고 했다고 하는데 이게 지금 조사를 해 보니까 경찰 진술에 의하면 이 가해 운전사는, 그러니까 남자친구죠 이 남자는 내가 이 여자를 치려고차를 몬 게 아니라 도망가기 위해서 했다, 그렇게 해서 [앵커] 본인이 도망가기 위해서요? [인터뷰] 경찰에서 살인미수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앵커] 진술 하나로 그냥 살인미수를 피하게 된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건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현장 목격자들 얘기는 그 여자가 입이 완전히 피투성이 상태에서 뒤에서 갑자기 큰 차가 밀고 들어왔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건 여자를 치려고 하는 것 같았다, 느낌이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수사를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목격자 말씀하셨는데 바로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목격자 진술 인터뷰 내용을 다시 한 번 들어보고 얘기 더 이어가겠습니다 [양민준 / 당시 목격자 : (여자 분) 입이 완전히 피투성이였어요 피하게 하느라고 제 셔츠에 피 좀 많이 묻었어요 차가, 뒤에서 좀 큰 차였거든요 차가 이쪽에서 와서 이렇게 돌아서 한 번 더 오더라고요 사람을 차로 치려고 하는 건가 피하다가 다리에 찰과상도 좀 입었죠 ] [추격한 시민 : 일단 폭력 자체가 나쁘다는 생각이 들고 아무도 안 도와주면 여자 분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 차가 한 차례 지나갔다가 다시 한 번 왔다고 목격자가 얘기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도망가려고 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