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콘월 코로나19 감염 급증...정부 "G7 때문 아니다" / YTN 사이언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열린 영국 콘월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영국 정부 집계에 따르면 콘월 지역의 지난 7일간 신규 확진자는 844명으로 전주보다 126% 늘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국 평균 증가율은 31%입니다 콘월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적이었고, 올해 1월 G7 회의 장소로 지정될 때도 이 점이 주요 요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최근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자 지역에서는 G7이 원인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역 매체 콘월 라이브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관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G7 회의 참석자들은 도착 전과 회의 기간에 검사를 받았고, 지역에 전파된 사례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채문석 [chaems@ytn co kr] #콘월#g7#영국#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