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덥다, 더워...연일 올여름 최고 더위 경신 / YTN](https://krtube.net/image/kzXV8h1myYk.webp)
[날씨] 덥다, 더워...연일 올여름 최고 더위 경신 / YTN
[앵커]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맹위를 떨치면서 연일 올여름 최고 더위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열기가 쌓이면서 한반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건데, 앞으로 무더위는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뜨거운 열기가 쌓인 도심은 마치 한증막 불가마를 연상케 합니다 강한 햇볕에 더위가 절정에 달하자 물놀이장은 푹푹 찌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장효원 / 파주시 아동동 : 가만히 있어도 땀이 뻘뻘 나고 너무 뜨겁고요, 올해 여름 들어 제일 더운 것 같아요 ] 서울은 낮 기온이 33 2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강원도 삼척 신기면도 37 6도까지 치솟으며 하루 만에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 이밖에 영천 37 2도, 대구 36 5도, 광주 36 1도, 대전 34 4도 등 대부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경보 구역도 충청 이남과 동해안에서 경기 남부로 더 확대했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열기가 축적되며 한반도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겁니다 이 같은 찜통더위의 기세는 이번 주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에도 서울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구도 36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다음 주 중반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한반도는 점점 더 뜨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두희 / 기상청 예보관 :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유지 또는 확대 강화되겠고,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 밤낮을 가리지 않는 더위가 열흘 이상 더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도 점점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