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출근했는데 되려 살이 빠진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빵집의 비밀 물어보니ㅣ빵공장 수준인 카페 주말 빵지순례ㅣ극한직업│#골라듄다큐

빵집 출근했는데 되려 살이 빠진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빵집의 비밀 물어보니ㅣ빵공장 수준인 카페 주말 빵지순례ㅣ극한직업│#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19년 7월 24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향과 맛을 잡아라 – 빵과 커피>의 일부입니다. 향긋한 빵내음 솔솔 피어나는 충남 천안의 한 대형 빵 매장. 40여 명의 제빵사들은 매일 100여 종류의 빵을 쉼 없이 구워낸다. 이른 오전인 5시, 해도 뜨기 전에 이곳의 하루는 시작된다. 제빵 과정 중 가장 먼저 이루어지는 빵 반죽은 계량이 생명.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재료 배합이 필요하다. 날마다 온습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반죽에서부터 숙성, 성형, 굽는 시간과 온도까지 세밀하게 조정해주는 것은 기본이다. 정확하게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는 것도 모두 작업자의 몫이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반죽 성형을 하는 순간에도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기에 작업이 까다롭다. 때문에 이맘때면 반죽을 다루는 제빵사들의 손은 더욱 바쁘다. 성형을 마친 반죽은 각각의 특성에 맞게 전기 오븐과 특수 가마에서 구워진다. 작업자들은 더운 열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불 앞을 떠날 줄 모른다. 한 톨의 밀이 따끈한 빵과 달콤한 케이크가 되기까지, 수많은 작업자의 마음과 손길이 담겨있다. 무더운 여름, 더위보다 더욱 뜨거운 마음으로 빵과 디저트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향과 맛을 잡아라 – 빵과 커피 ✔ 방송 일자 :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