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눈앞' 내년 2월 완공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눈앞' 내년 2월 완공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눈앞' 내년 2월 완공 [대구] [생생 네트워크] [앵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가 공정률 85%를 넘어서며 막바지 공사에 접어들었습니다 다음 시즌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나 볼 수 있었던 팔각 다이아몬드 형태의 야구장을 국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김준범 기자입니다 [기자] 대구 야구팬들의 숙원이었던 새 야구장이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팔각형 다이아몬드 형태로 지어집니다 내·외야를 합친 좌석 수는 총 2만 4천300석이고 최대 수용인원은 2만 9천100여 명에 육박합니다 메이저리그식 최신 설계로 관람객과 선수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밀착시켰습니다 새 야구장은 하부 스탠드석에서 이곳 베이스까지 18 3미터로 국내서 가장 짧아 관중들은 역동적인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잔디 석, 테이블 석, 패밀리 석 등 4천800여 개의 이벤트 석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야구장에 천연잔디와 메이저리그 전용 흙을 깔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안종희 / 대구광역시 건설본부장] "시민운동장 야구장을 보면서 굉장히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정말 좋은 시설에서 야구를 해서 모든 시민들한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또 생활에 활력소를 줄 수 있는 야구장이 될 수 있도록…" 2013년 착공에 들어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공정률 85%를 넘어서며 내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준범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