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손목에 반점...이유는?/17일 만에 국회 등장/현역의원 출마 0명, 왜? [띵동 정국... / YTN
[앵커] 어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참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습니다 정보 당국은 국회 정보위에서 김 위원장이 알레르기와 스트레스로 극심한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는데요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 사진에 포착된 수상한 흔적을 함께 보시죠 지난달 16일 딸 주애와 함께 우주개발국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입니다 잠행 끝 한 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서 이번에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시찰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수상한 흔적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배 한 개비를 손에 쥐고 있는 왼쪽 손목에서 검은 반점이 포착된 겁니다 국회 정보위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이 반점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국정원은 이 같은 상처가 지난해 말부터 계속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 작년 말부터는 김정은의 손, 팔뚝에 긁어서 덧난 상처가 계속 확인됐는데 국정원에서는 알레르기와 스트레스가 복합 작용한 피부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앵커] 국정원은 또 이때 눈밑에 다크서클이 선명하게 보이는 등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다며 김 위원장의 체중은 약 140kg 중반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심한 수면 장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 해외에서 최고위급 인사의 불면증 치료 위한 졸피뎀 등 최신 의료 정보를 집중 수집하고 있는 점을 들어서 김정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말보로, 던힐과 같은 외국 담배와 고급 안주를 다량으로 들여오고 있어 국정원은 김정은이 알코올·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지고 더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여야는 북한 발사체 발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북한이 우주발사체를 쏜 건 미사일 도발이다, 미국 일본과 공조해 북한 도발이 최악의 수라는 걸 깨닫게 해야 한다고 비판했고요 민주당도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했다며 한반도 평화를 해친다고 목소리를 냈습니다 여야 반응 들어보시죠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 그동안 계속해서 도발을 강행해 왔던 그 일환이기 때문에 북한에 대한 엄중한 책임이 수반될 수 있는 조치가 국제적으로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백해무익한 행동입니다 강력히 규탄합니다 정부는 북한의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 그런데 북한 발사체 발사 당시 서울시가 재난 문자를 잘못 발송하고, 행정안전부가 이를 정정한 걸 두고는 평가가 달랐습니다 민주당은 정부 대응이 미숙했다고 쏘아붙인 반면 국민의힘은 조금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낫다고 평가했습니다 [박광온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무인기가 용산까지 들어왔을 때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던 위기관리시스템이 북한이 관련국에 통보한 발사 사실엔 미사일 발사 오발령을 내는… ] [박대출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경위는 자세히 봐야겠지만 우리 국민에게 안보는 아무리 지나쳐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다… ] [앵커]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 거래 의혹과 관련해 국회 윤리특위가 징계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체 진상조사단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코인 거래소 업비트의 이석우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를 마친 뒤 (중략) YTN 김대근 (kimdaegeu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