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日, 전략물자 北에 밀수출...日 기록 발견 / YTN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한 공조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통상외교 전문가인 김 차장은 백악관과 상하원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이번 사태 해법 등 외교 현안들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 우리나라에게 대북 밀수출 의혹을 제기한 일본이, 오히려 과거 불화수소 등 전략물자를 북한에 밀수출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공개한 일본 안전보장무역정보센터 자료에는, 일본이 1996년부터 2013년까지 30건이 넘는 대북 밀수출을 했고 이 가운데는 전략물자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 임금을 결정하기 위해 오늘 막판 조율을 벌이고 있지만,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노측과 경영계가 각각 제시한 최저임금에는 천4백 원에 가까운 격차가 있어, 합의를 도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거부돼온 가수 유승준 씨에게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 것은 위법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병역기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했더라도 38살이 되면 영사 재량에 따라 비자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 신분으로, 국정원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오늘 대법원 최종심에서 징역 5년을 확정받아 결국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습니다. ■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강지환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씨는 두 차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경찰은 피해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