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165대 대포차로 유통 적발…명의 빌려 리스
외제차 165대 대포차로 유통 적발…명의 빌려 리스 자동차 리스까지 이용해 100억 대에 이르는 고급 외제 승용차를 이른바 대포 차량으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3년 10월부터 렌터카 사업 명목으로 빌린 명의를 이용해 리스 계약으로 출고한 165대의 차량을 대포차량으로 유통하는 수법으로 모두 100억 원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출고책 김씨는 100대가 넘는 차량을 출고하면서 최우수 판매왕으로 선정돼 분기당 1천만원의 성과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