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혹독한 추위…내일 한파 최대 고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퇴근길 혹독한 추위…내일 한파 최대 고비 아라뱃길도 얼릴 정도로 혹독한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내려지기 시작한 한파특보는 오늘로 나흘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이번 한파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내일 평창과 제천이 영하 20도 안팎, 서울 영하 17도, 대구 영하 13도 등 오늘과 기온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 같은 맹추위 속에 건조함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과 일부 경기도까지 건조경보로 강화되는 등 수도권과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빠르게 확대ㆍ강화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불씨관리에 더 잘하셔야겠고요 해상으로는 거센 풍랑이 일고 있어 바닷길 이용하는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서 파란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전남 서해안 지역에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 아침까지 1~3cm의 눈이 오겠고 해안 지역으로 바람이 매섭게 불어대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9도, 전주 영하 4도, 대구과 울산 영하 3도에 그치겠습니다 물결은 내일도 거세게 이는 가운데 동쪽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 수도 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기온이 서서히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