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 임시완(IM SI WAN), ‘선배’ 설경구 아닌 ‘형’이라고 부르게 된 사연? (불한당)

임시완이 설경구와의 케미를 자랑했다 2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설경구, 임시완, 김희원, 전혜진, 변성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임시완은 “설경구 선배님과의 연기 호흡은 정말 좋았다 저는 이제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부르지 않고 ‘형’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선배님과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는 감독님의 윤활유 역할이 컸다”라며 “감독님이 ‘형’이라고 부르라고 요청하셨고 선배님도 승낙해주셔서 편안하게 잘 찍었다”라며 덧붙였다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로 분해 강렬한 액션배우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재호(설경구 분)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현수(임시완 분)에게 마음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면서, 의리와 의심이 폭발하는 과정을 그렸다 5월 17일에 열린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된 쾌거를 거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5월에 18일에 개봉한다 [스타서울TV=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