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동기' 잇단 사의 속 대대적 인적쇄신 초읽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찰총장 동기' 잇단 사의 속 대대적 인적쇄신 초읽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검찰총장 동기' 잇단 사의 속 대대적 인적쇄신 초읽기 [앵커] 문무일 검찰총장 취임 이후 검사장급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조만간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 총장과 동기였던 이들의 사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대적 인적쇄신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검찰 수장이 된 문무일 검찰총장 취임 이후 검찰 고위간부 인사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오늘, 늦어도 주중에 인사안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문 총장과 연수원 동기인 이들의 사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이명재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사의를 표했고, 이어 대검찰청 김해수 공판송무부장과 박민표 강력부장도 검사직을 내려놨습니다 잇딴 사직으로 검사장 인사 범위가 더욱 넓어진 상황에서 향후 인사 방향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검찰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대대적 인적쇄신이 이뤄질 거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특히 이른바 '우병우 사단'과 지난 정부에서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을 수사한 검사는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할 거란 전망입니다 검사장 파격 승진 후 발탁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동기인 기수에서 승진자가 나올 지도 관심입니다 다만 현 정부가 검사장급 직위 자체를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어서 후속 인사폭이 어떻게 결정될 지는 가늠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