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을 추위 절정…내일 아침 중부 '영하권'

[날씨] 가을 추위 절정…내일 아침 중부 '영하권' 겨울 같은 날씨입니다 손이 시릴 정도의 추위가 느껴지는데요, 내일 아침엔 이 가을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뒤에 보시면 내일 최저기온 분포도입니다 하얀색으로 표시된 지역은 모두 영하권에 해당됩니다 철원이 영하 4도, 홍천 내면은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서울도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를 텐데요, 그래도 주말 동안에는 많이 쌀쌀하겠고, 다가오는 월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해, 차차 평년보다도 따뜻한 날이 찾아오겠습니다 한편 주말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일요일에는 구름이 다소 많겠고 제주엔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립니다 이 가운데 영동지방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니까요, 불조심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일 기온은 아침에 서울이 0도, 전주 4도, 창원 6도, 대구 4도로 일부 내륙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12도, 전주와 대구, 광주 모두 14도 선에 그치겠고요, 바닷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우리나라는 맑지만, 상공에 영하 20도를 밑도는 찬 공기로 가득한 상황이고요, 현재 서울기온 5 8도, 바람은 초속 3 8m로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