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외면"…기초의회서 나온 정부 예산안 비판_SK broadband 서울뉴스

"민심 외면"…기초의회서 나온 정부 예산안 비판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최근 노원구의회에서는 그동안 익숙하지 않았던 내용의 5분 발언이 있었습니다. 중앙정부의 예산 정책을 비판한 건데 민생을 외면했다는 주장입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가 민심에 반하는 예산안을 내놓았다. 최근 노원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발언자는 서울 지역 자치구의회 전체에서 유일한 제3당 진보당 소속인 최나영 구의원. 최 의원은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 639조 원에서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등 서민 예산은 줄어든 반면 부자들을 위한 감세는 더 늘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인세 최고세율 22% 하향과 가업상속세 기준 매출 1조 원 미만 확대 등 정부가 구상한 세법 개정안을 비판한 겁니다. [최나영ㅣ노원구의원 (진보당)] "정부의 부자감세 복지 축소 정책은 우리 구 주민들의 한숨을 늘게 할 것이고 주민이 떠안은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서 우리 노원구는 재정 부담도 더 크게 지게 될 것입니다." 긴축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정부 정책을 두고는 대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문제는 정부 부채가 아니라 가계 부채라며 서민 복지 예산 확대 전환을 주장했습니다. [최나영ㅣ노원구의원 (진보당)] "긴축은 서민 허리띠 조여서 기업 살리자는 말의 다른 표현 아닙니까. 지금은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늘리고 복지를 확장해야 할 때입니다." 최 의원은 이날 정부 예산에 대한 전면 전환 촉구 의미를 담은 노원구의회 차원의 공동 행동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결의안 채택 등을 요구한 것이지만 전체 21명 의원 가운데 여당 소속인 국민의힘 의원 9명의 참여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취재ㅣ이기태 기자) (영상편집ㅣ김웅수 기자) (2022년 9월 13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서울방송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