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재계 불참...의결 시한 넘겨 / YTN
재계 대표인 사용자위원들이 전원 불참하면서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의 결정 시한을 넘기게 됐습니다.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가 열렸지만 사용자위원 측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 측은 최저임금의 시급과 월급 병기 안에 반대하며 전원 퇴장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회의에서 최저임금 시급과 월급의 병기 여부와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적용과 함께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할 계획이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사용자위원 측에 한 차례 더 회의 참석을 요구한 뒤 불참할 경우 시급·월급 병기 안을 표결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최저임금 결정시한은 오늘까지 지만 법적 제재는 없으며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부 장관의 최저임금 고시일인 오는 8월 5일 이전에 결정을 내리면 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