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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나기 없이 불볕더위…모레 폭염 꺾여
[날씨] 소나기 없이 불볕더위…모레 폭염 꺾여 [앵커] 오늘은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식도 없이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폭염 수준의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8월의 끝자락이고, 또 가을의 절기가 두 개나 지나섰는데도 폭염은 여전히 기세등등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소나기 예보도 거의 없어서 푹푹찌는 하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5도, 대전도 35도, 전주와 광주도 35도, 대구 33도, 부산이 3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만 간간이 지나면서 햇살이 강하겠고요.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외출 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소나기는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로 오후에 갑자기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폭염 수준의 무더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다 모레부터 꺾이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또 북서쪽에서 선선한 공기도 밀려들면서 폭염이 꺾이겠습니다. 모레 금요일은 8월 들어 처음으로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올 가을 날씨 전망에 따르면 9월과 10월까지도 늦더위가 길어질 전망입니다. 계속해서 더위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전경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