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후원' KT 2심도 벌금…구현모 연임 '빨간불'

'쪼개기 후원' KT 2심도 벌금…구현모 연임 '빨간불'

[앵커]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KT 법인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KT는 오늘(10일) 대표이사 공개 모집 공고를 내는 등 차기 대표 선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법원이 2심에서도 KT의 유죄를 유지하면서 구현모 대표의 연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법원은 항소심에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T에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5시 55분 ~ 6시25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