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통령실 '친오빠' 해명 안타깝다...김 여사, 오빠라고 쓰더라" #이준석 #명태균 #김건희 #윤석열 #대통령실 #오빠 #경북일보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대통령실이 명태균 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서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닌 친오빠"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제가 대통령 내외와 같이 있을 때 그 표현을 쓴 걸 기억한다"며 "복수의 증언자가 ‘나랑 있을 때도 오빠라는 표현을 쓰는 걸 봤는데’라고 증언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해명이 너무 안타깝다"며 "평소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다고 본 사람이 있으면 이건 기각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오빠가 워낙 사고를 많이 쳐서 어떤 사고 얘기하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히 말하면 그때 선거 기간 중에도 사실 '왕'자부터 시작해 갑자기 '개사과'에 무슨 우크라이나 귤에다 별의별 거 다 있었다 최소 한 다스 이상"이라며 윤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김 여사 친오빠를 좀 아느냐’는 질문엔 "그분을 보거나 얘기하거나 통성명한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영상 사진 일부=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유튜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