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안중근의사의 유묵으로 본 어록

영웅 안중근의사의 유묵으로 본 어록

안중근은 대한제국의 독립운동가,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입니다. 세례명은 토마스, 다묵입니다. 본관은 순흥, 고려 시대 후기의 유학자 안향의 26대손입니다. 동학 농민 운동에서 아버지 안태훈(安泰勳)이 동학군을 정벌하는 데 함께 참여하였고, 대한제국 말기에는 학교 설립과 교육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하였으며 한때 복권 사업과 비슷한 채표회사(彩票會社) 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1909년 우덕순과 소수의 결사대를 조직하여 만주의 하얼빈 역 근처에서 초대 한국통감 이토 히로부미 등의 하차 시암살을 준비하였습니다.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 잠입하여 역전에서 러시아군의 군례를 받는 이토 히로부미를 9시30분에 암살하여 러시아 헌병에게 붙잡혔고 1910년 3월 26일 오전 10시에 살인의 죄형으로 관동주 뤼순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