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도륙' 미국 의사 별장에 '사자 킬러' 낙서
'세실 도륙' 미국 의사 별장에 '사자 킬러' 낙서 짐바브웨의 국민 사자 세실을 도륙한 미국인 치과 의사의 별장에서 낙서가 발견돼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 남서쪽에 있는 마르코 섬의 치과 의사 월터 파머의 별장 차고에서 '사자 킬러'라는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파머의 무차별 사냥에 항의하려고 스프레이로 낙서한 이들은 핫소스를 묻힌 돼지 족발과 동물 모양의 비스킷도 그의 별장 주변에 남겼습니다 세실을 잔인하게 사냥한 것으로 알려진 뒤 파머는 자신의 신상이 공개된 후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에 있던 병원의 문을 닫고 잠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