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창작자유 넘치지만 중국은...주윤발 발언 게시물 웨이보서삭제됐다#주윤발 #공산화되면#홍콩처럼#부산국제영화제 #뉴스
홍콩 영화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엄격한 영화 검열로 인해 영화 촬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중국 온라인상에서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지만, 그를 비애국적이고 친홍콩 독립론자라고 비난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그가 이 발언으로 문제를 겪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6일(현지시각) VOA(미국의소리)는 “저우룬파가 중국 정부의 엄격한 검열을 한탄했고 네티즌은 그가 해당 발언으로 문제를 겪을 것이라고 걱정했다”고 보도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저우룬파는 전날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본토에서 영화를 촬영할 경우 대본을 여러 정부 부처에 보내 검토를 받아야 한다 지금은 제약이 많아 영화제작자들에게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우리는 홍콩의 정신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