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루마니아 지하 소금광산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 / KBS뉴스(News)

[클릭@지구촌] 루마니아 지하 소금광산서 열린 드론 경주 대회 / KBS뉴스(News)

클릭 지구촌입니다 '하늘의 F1'이라고도 불리는 드론 경주 대회가 루마니아의 이색적인 지하 명소에서 개최됐습니다 [리포트] 공상과학영화의 비밀 기지 같은 곳에서 경주용 드론들이 치열한 속도 싸움을 벌이는 이 현장! 2019 드론 챔피언스 리그의 시즌 최종전이 열린 루마니아의 '살리나 투르다' 소금 광산입니다 중세 시대부터 소금을 채굴하다 폐광된 뒤, 90년대 이후 유럽 최대의 지하 관광 명소로 새롭게 개발된 곳인데요 3년 만에 다시 이곳을 찾은 드론 경주 대회를 위해 지하 150m에 자리한 놀이공원을 장애물 비행 코스로 변신시켰다고 합니다 한국과 덴마크, 영국 등 이번 시즌을 호령한 8개 나라 파일럿팀이 참가했고요 드론에서 고글로 전송되는 1인칭 시점 영상을 보며 최고 시속 160km로 드론을 조종하는 각축전을 벌인 끝에 영국팀이 이번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