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오늘 G20·APEC 등 참석차 출국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4일) G20과 APEC,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우리의 개발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끌어낼 계획입니다 박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이 7박 10일 일정으로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돌며 하반기 주요 다자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첫 순방지인 터키 안탈리아에서 15일부터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후 필리핀 마닐라로 이동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20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금년 하반기 정상외교 성과에 더하여, 지역 및 국제 이슈와 관련한 우리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박 대통령은 G20과 APEC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과 '포용적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또 아세안+3와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선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북핵 문제 등 지역의 안보를 위한 협력을 당부할 전망입니다 또 회원국들과 별도로 양자회담을 추진할 예정인데, 일본 아베 총리와도 만나 양국 현안을 논의할지 주목됩니다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