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v뉴스]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에 뉴욕대 킴멜센터(Kimmel Center)에서 ‘한미 여성기업인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미 여성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한국 여성기업이 미국에서 보다 원활히 기업 활동에 나서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습니다 컨퍼런스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핀테크, 자율주행 기반 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등 미국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20여개사와 미국 기업 13여개사가 참여했습니다 또한, 양국 여성기업인 외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여성들도 참석해 본인의 성공 과정과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및 극복 방법 등을 나눴습니다 이영 장관을 비롯한 8명의 한미 여성경제인들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후배 여성 리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도 진행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여성기업인단체인 전미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기업인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한미 3대 여성기업인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국 여성기업 간 정기적인 교류와 상호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이영 장관은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미국에서 양국 여성기업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자신의 역량과 기업을 발전시킬 지혜를 찾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 여성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미국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