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맏형' 진부터 순서대로 군대 간다…"2025년 완전체 희망"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그룹 BTS가 맏형인 진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군대에 갑니다 3년 뒤인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약했는데, 전 세계 아미들은 변치 않고 기다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부산을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인 BTS 콘서트 맏형 진은 공연을 끝내며 잡혀 있는 마지막 콘서트였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 인터뷰 : 진 / BTS 멤버 (지난 15일) - "저는 진짜 여러분을… 저는 여러분을 만나서 정말 다행인 것 같고… " 결국, 그 말은 병역의 의무를 지겠다는 뜻이었습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이 이달 말 입영연기 취소를 신청할 예정이며,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 30살로 올해까지 입영이 연기됐던 진은 입영통지서가 나오는 대로 입대하게 되는데, 이르면 올해 안에 군복을 입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진이 입대 전 솔로곡을 내놓는 등 BTS는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할 예정인데, 소속사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997년생인 막내 정국은 2026년까지 입대를 미룰 수 있어, 완전체 활동은 2028년에야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지민 / BTS 멤버 (지난 15일) - "10년 뒤는 우리의 모습이 어떠할까… 너무 앞으로가 기대가 되고 무섭지 않고 행복할 것 같아서… " 전 세계 팬들은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때 되면 가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변치 않고 기다리겠다고 응원의 뜻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 co kr] 영상편집 : 김미현 영상제공 : 빅히트뮤직 #MBN #BTS #진 #입영연기철회 #정설민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