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코로나19에도 이어진 '종암동 헌혈 봉사'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요즘 성북구 종암동 주민들이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는데요. 종암동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 현장에 박선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 대강당. 헌혈 봉사에 나선 주민들로 행사장이 북적입니다. 헌혈 전 참가자들은 혈압 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 합니다. 적십자 직원의 안내에 따라 헌혈 준비에 들어간 참가자들. 30여분간 주먹을 쥐었다 폈다하며 귀중한 혈액을 이웃과 나눕니다. ( 최윤희 성북구 종암동 ) "코로나19 때문에 혈액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조금 어려운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해서 그런 마음으로 헌혈해요. "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시기. 성북구 종암동 주민들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며 나섰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를 시작했고 특히 올해도 100명 넘는 주민이 이웃과 피를 나눴습니다. ( 이병한 회장 / 성북구 종암동주민자치위원회 )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돼서 홍보를 하고 또 헌혈의 당위성을 말씀드렸더니 다행스럽게도 많이 협조해 주셔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굉장히 다행스럽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행사 연기도 고민했지만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확인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안전하게 헌혈 봉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이승로 성북구청장 ) "코로나19로 인해서 국가가 어렵고 힘들 때 종암동에서 5년째 이어지는 헌혈 행사가 주민들께 훈훈하고 따뜻한 좋은 선례가 남겨지게 돼서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날 채취한 혈액은 보건당국의 검사를 거친 뒤 위급한 환자에게 수혈됩니다. 주민들이 기부한 헌혈증도 성북구 지역 내 의료 기관에서 사용 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입니다. #성북구 #종암동 #헌혈의날 ● 방송일 : 2020.12.01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박선화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