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탄필추'…대공방어태세 빈틈없다! 1방공, 비호 대공포 사격
[국방뉴스] 2021.05.28 '초탄필추'…대공방어태세 빈틈없다! 1방공, 비호 대공포 사격 천만 인구의 하늘을 지키는 부대, 육군 1방공여단이 대공포 사격훈련을 했습니다. 서울 상공에 적 항공기가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초탄필추’ 완벽한 대공 방어태세를 선보였습니다. 가상의 적기가 수도서울 상공으로 침투한 상황. 비호복합의 레이더가 작동하며 적기를 추적하고 사격명령과 함께 30미리미터 대공포가 적기를 제압합니다. 지난 26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의 1방공여단이 펼친 비호복합 대공포 사격훈련 현장입니다. 이번 대공포 사격훈련에 나선 방공무기는 비호복합. 30미리미터 자주 대공포 비호에 지대공유도미사일 신궁을 장착한 복합형 방공무기입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에서 수도서울 하늘에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의 공중도발을 가정하고 사격을 펼쳤습니다. 이번 훈련에서 표적기로 활용되는 항공기입니다. 저고도로 침투하는 실제 적 항공기와 유사한 형태로 제작되어 훈련의 실전성을 높였습니다. 훈련은 표적기가 상공에 모습을 나타내면 비호복합의 레이더가 표적기를 탐지하고 실시간 정보전파와 타격으로 이어졌습니다. 표적기 식별과 동시에 사격준비까지 걸린 시간은 13초. 분당 최대 600발의 대공포를 발사하며 적 공중위협에 대비한 완벽한 조치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밖에도 사격준비와 사격 안전조치 등 사격 일련의 과정을 숙달하며 유사시 임무수행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대대장은 이번 초탄필추 일전불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어떠한 적의 공중도발에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전투태세로 수도서울의 하늘을 절대사수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대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수도서울의 대공 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