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가위 후보자 자녀입시 자료놓고 공방 / YTN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교육, 입시와 관련한 자료 제출을 두고 여야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교 3학년 당시 유학 경험을 담은 책에 인도 전 대통령이 추천서를 썼고, 이후 연세대에 글로벌 인재전형으로 입학했다면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조국 캐슬'일지 '이정옥 캐슬'이 될지의 문제라면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다고 했고, 송희경 의원도 여성부 장관이 자녀를 어떻게 교육했는지는 관심 대상이라며 관련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공정과 불공정의 정도는 주어진 자료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며 가족 관련 자료가 일찌감치 제출돼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고 꼬집었습니다 여야 간 논쟁이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지고 언성까지 높아지자 민주당 소속 인재근 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