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에미상 발표…'오징어 게임' 최초의 역사 되나 [굿모닝 MBN]

잠시 후 에미상 발표…'오징어 게임' 최초의 역사 되나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잠시 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에미상 주요부문 수상식이 이뤄집니다 이미 4개의 상을 받은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분야에서 최초로 수상할지 관심이 뜨겁습니다 워싱턴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올해로 74회를 맞는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잠시 후 한국시각 오전 9시, 연출과 연기를 대상으로 주요 상 시상식이 이뤄집니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에미상에서 한국 배우가 주연과 조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입니다 이정재 배우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영수·박해수 배우는 남우조연상, 정호연 배우가 여우조연상 후보입니다 무엇보다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최초로 언어 장벽을 깨고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 인터뷰 : 황동혁 / '오징어 게임' 감독 - "미국이 또 할리우드가 '기생충'을 계기로든 뭐든 조금 더 전 세계 문화를 아우르고 일방적으로 수출하는 것을 넘어 교류하는 것으로 전환을 시작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LA 타임스는 "이정재가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남우 주연상 수상 가능성을 크게 봤습니다 미국배우조합 여배우상과 골든글러브 남우조연상을 받은 정호연과 오영수의 연속 수상도 점쳐집니다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4관왕에 이어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또 한 번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워싱턴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영상촬영 : 김현수 / 워싱턴 영상편집 : 최형찬 #에미상 #오징어 게임 #최초의 작품상 #이정재 # 남우 주연상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