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차례상 부담…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고물가에 차례상 부담…전통시장, 대형마트보다 18% 저렴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상 준비에 바쁘실 겁니다. 특히 물가가 올라 차례상 준비에 부담스런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올 차례상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게 대형마트보다 18% 저렴하다고 합니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더 경제적입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전통시장. 상품을 진열하는 상인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손님들은 꼼꼼하게 물건을 고르며 장을 봅니다. [조상분 l 중구 신포동 ] 물가가 많이 올랐죠. 그래서 마트보다는 시장에서 사는 게 저렴하고,싱싱하고, 상인들이 친절해서 단골도 있고 그렇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초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 각각 37곳의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비교 조사를 했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4인 기준 전통시장이 평균 270,656원, 대형마트는 평균 329,473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17.9%가량 저렴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3.1% 오른 반면 대형마트는 3.6% 내렸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 수산물, 육류 등 27개 품목 중 19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 싼 품목은 고사리, 깐도라지, 대추, 동태포, 숙주, 탕국용 쇠고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류, 채소류는 작황이 좋아 가격이 안정적인 편이지만 대파와 무 등 일부 채소류는 최근 한파와 폭설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소고기는 공급 증가로 가격이 안정적이고, 돼지고기는 외식 수요 증가, ASF에 대한 위기감 확산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전통시장에서 더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습니다. 1월 한 달간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높아집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 역시 지류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카드·모바일은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오릅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2023년 1월 17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