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한에 과감한 비핵화 촉구" [뉴스8]
【 앵커멘트 】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에 제재 해결을 위해 과감한 비핵화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본은 강제 징용 배상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제재 완화를 위해 북한에는 과감한 비핵화를 촉구했고, 미국에는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 "(미국 측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독려할 수 있는 뭔가 상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으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곧 열릴 것이며, 그 이후에 서울 답방도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이번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에도 아주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 위원장의 새해 친서에 답장을 보낸 사실을 깜짝 공개한 문 대통령은 금강산과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제재 해결에 노력하겠는 뜻도 밝혔습니다 이어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따른 한일 갈등에 대해서는 일본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 - "(일본 지도자들이) 정치 쟁점화해서 문제를 더 이렇게 논란거리로 만들고 확산시켜나가는 것은 저는 현명한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 탓인 만큼 한일 두 나라의 미래 지향적 관계가 훼손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