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꼭 보아야 하는 것   "민수기 10장 9~10절"

선수가 꼭 보아야 하는 것 "민수기 10장 9~10절"

선수가 꼭 보아야 하는 것 민수기 10장 9~10절 💻 꼭두새벽묵상 No 1533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은게 사람마음이다라고 했는데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읽고 꼭두새벽묵상을 적어 왔었는데 이번 설 뒷날 출타를 하려고 생각하니 어제 저녁에 문득 그냥 설 기간에는 꼭두새벽묵상 글을 적지 않고 자유롭게 기도하라고 할걸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한 해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새벽묵상시간을 가지다가 하나 허용하니 줄줄이 다 허용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걸 속물인생이라고 하는 것인가? 하지만 우리는 대쪽처럼 살 수는 없는 것이다 때때로 바람이 불면 흔들려 져야 한다 기울 때는 기울어가면서 같이 가는 것이지 나는 바람이 불어도 곧게 있을 것이다 그러다가는 부러지고 마는 것이다 자연의 속성에도 맞추어서 거기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마냥 대쪽 같은 모습일 수는 없는 것이다 인간이 완벽하면 하나님이 필요없는 것이지 성도는 하늘 백성이지만 동시에 땅의 사람이기에 여기서의 삶 또한 진솔하게 하루 하루 성실하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해 기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더 열심히 살고 그러면 되는 것이지 인간의 노력으로 인간의 열심히 무언가 이루려고 하는 것은 어쩌면 그게 바벨탑 쌓기 놀이가 될수 있다 아무리 목적이 그럴싸해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방법으로든 흩어버리시는 것이다 처형에겐 올해 마흔인 딸이 있다 학벌이 좋아서 그런지 눈이 높아서 그런지 아직 결혼을 하지 못했다 부모의 마음엔 빨리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였으면 하지만 학벌도 눈이 높아서가 아니라 결혼도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혼한 아들과 딸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런 걸 소소한 행복이라고 하는 것일까? 대단한 것이 아니라도 주권자인 하나님께 감사하면 그게 축복인 것이지 롯또 6개 숫자가 다 맞춘다고 행복이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고액 복귄에 당첨된 사람이 제일 많이 바꾼 것이 차도 집도 아닌 희노애락을 같이 해온 배우자라고 한다 참 씁쓸하다 하나님 아닌 것 은혜 아닌 것은 전부 이런 것이다 회려해 보이기는 하지만 속빈 강정이다 그래서 오늘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그 분의 말씀안에 있는 삶이 최고의 인생인 것이다 오늘 새벽에도 눈이 내린다 날이 밝아 일상의 생활을 하기전까지는 하얀 눈이 너무 좋다 하지만 일상이 시작되면 눈은 곧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모든 좋은 것도 마냥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위로부터 내리는 것 외에는 전부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기에 하루 하루 구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정답 인생이다 구약 성경을 읽다보면 오늘 민수기 10장 10절 말씀과 형태의 말씀이 많이 나온다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이시다 그러니 정한 절기에 제물을 드리고 성경은 이런 맥락의 말씀이 많이 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민수기 10장의 은나팔 둘을 두들겨 만들라고 했던 이 부분을 말씀을 드렸는데 모든 준비가 끝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 광야에 머문지 거의 1년만에 드디어 출발을 하는 것이다 지난주 말씀드린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구름이 일어나고 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삼일 길에 앞서 쉴 곳을 찾으며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었고 백성들은 정해진 순서대로 지파대로 행진을 하는 것이다 은나팔을 불 때 출발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출발이라 말할 수 있다 왜요? 앞에서 말씀드린 구름과 법궤 이런 것이 하나님의 임재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이 다 준비된 출발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400여년 간의 노예생활을 끝내고 애굽에서 나온 후 시내산에 이르러 1년의 준비를 거쳐 성막과 법궤를 중심으로 하여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찼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완벽한 준비 완벽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 맞는 믿음은 준비되지 못했던 것이다 약속한 땅에 들어가는 것은 약속하신 그분을 신뢰하며 가는 그것 밖에 없다 정확히는 약속을 믿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약속하신 그분을 믿고 가는 것이라 말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준비된 출발이지만 그 출발선에 있는 선수가 심판의 총소리를 듣지 못하면 안되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나라 숏트 트랙선수들이 또 난리가 났다 제일 뒤쪽에서 달려가던 우리나라 선수가 마지막 서너 바퀴 앞두고 트랙 바깥쪽으로 힘차게 달려 또는 트랙 안쪽코스로 파고 들어 역전승 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단한 한국 선수들이라고 정말 혀를 두를 정도의 엄청난 힘과 실력을 갖추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연습을 하고 고되게 체력 훈련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출발전에 총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일단 출발하면 체력안배를 잘해서 앞 선수를 추월하기도 하고 추월을 내어 주지 않으려고 그렇게 빨리 달리는 순간에도 뒤 선수의 위치를 보고 달리는 그 모습에서 우리 신앙의 여정을 배우게 하신다 딱 마지막 피니쉬 라인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달리는 것이다 정신없이 달리다 보면 이게 자기가 몇바귀 돈 것인지 헷갈리는 것입니다 실제 그런 일도 있었고요 그래서 경기장 밖에서 싸인을 내는 감독을 잘 봐야 되는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실력을 갖춘 선수라 할지라도 감독의 코칭을 받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감독이 이제 마지막 힘을 내라고 싸인을 하면 그 싸인을 보고 달려가니까 앞에서 먼저 달려갔던 선수들을 전부 추월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우리 신앙의 여정에도 우리의 영원한 감독이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 분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전심 전력하여 달려가는 것 밖에 없다 잠시라도 감독이 안보이면 선수는 제 실력을 다 낼 수 가 없는 것이다 우리 내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이 안보이면 안되는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감독이 되시는 그분을 기억하고 바라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어제 말씀처럼 유월절을 지키고 오순절을 지키고 장막절을 지키고 그게 다 감독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행위인 것이다 오늘 10절 초하루, 정한 절기에 제사를 드리는 것 정한 절기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셨건 내가 하나님앞에 작정한것이든 약속하신 시간에 감독 되시는 우리 주님을 바라보며 그 분이 하신 약속을 신뢰하며 오늘도 내 인생의 트랙을 힘차게 도는 것 믿음의 정로인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라고 하는 이 말씀을 끝임 없이 뇌리에 새기고 달려가는 것이 우리 신앙여정의 최고의 방법인 것이다 9절에도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10절에도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주님이 기억하신다는 것 감독이 기억하신다는 것 약속하신 그분이 기억하신다는 것 그거 하나 딱 믿고 달려가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 인생이 충분히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