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 23-04-02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본 모압왕과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들은 기브온 족속 [ 민수기 22장 1절-4절, 27절-33절 ]

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 23-04-02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본 모압왕과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들은 기브온 족속 [ 민수기 22장 1절-4절, 27절-33절 ]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본 모압왕과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들은 기브온 족속 민수기 22장 1~4, 27~33절 (2023 4 2 주일 말씀)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민22:2)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민족이 아모리 족속의 땅을 지나기 위해 당시 왕 시혼에게 통과를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시혼은 오히려 병사를 끌고 와 공격을 했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패하여 시혼도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아모리는 국력이 강한 나라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압이 이스라엘에 의해 초전박살 당한 일을 모압왕 발락은 기억하고 있었고, 아모리가 초전박살 당하는 것을 보니 우리는 게임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신3:2) 아모리왕 시혼이 망하는 걸 보고도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 전쟁하였으나 초전박살 당하는 것을 또다시 보고 모압왕 발락이 심히 두려워했습니다 그런데 그 두려움의 이유가 이스라엘 백성의 수적 우세로 인함이었습니다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인함이라」 (민22:3) 아모리왕과 바산왕을 이긴 것, 애굽을 탈출한 것, 홍해바다를 가르고, 가나안으로 이끈 모든 일의 배후가 하나님이심을 모압왕 발락은 보지 못보고 있습니다 백성의 수적 우세라는 표면적인 것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꾀를 낸 것이 장로들을 보내어 재물로 유인하여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민22:7) 기브온 거민이 모압왕과 같은 상황에 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들도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여호수아를 찾아와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여9:3~4) 「바산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여9:10) 두 경우 모두 꾀를 냈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기브온 거민은 듣고도 이렇게 하였는데, 보았던 발람은 어리석은 선택을 합니다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그의 명성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여9:9) 관건은 숫자가 아니라 여호와라는 것을 깨닫고 항복하고 화친을 청했습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모압과 기브온처럼 우리도 삶에서 슬픔, 병, 우환이라는 군대가 쳐들어 올 때가 있습니다 우환을 크게 보는 사람은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해결하려 하고, 하나님을 보는 사람은 항복하고 그분과 화친을 맺습니다 삶의 어려움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성도는 매사에 하나님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솔로몬이 늙어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신하들 중 대적자가 나타나 그를 거슬리게 했는데, 이 일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된 것이라 깨닫지 못하고 그들을 죽였습니다 솔로몬도 타락하니 하나님 보는 눈이 없어지는 것을 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이거 하나님이구나!” 하는 눈이 있어야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고 신앙이 됩니다 이게 안 되면 세상 사람들과 다름없이 허송세월하며 살게 됩니다 모압과 기브온을 비교해 보면서 인생의 문제 앞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를 통찰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빛침례교회 주일말씀 ◎ 제 목: 이스라엘 백성의 많음을 본 모압왕과 여호와의 행하신 일을 들은 기브온 족속 ◎ 날짜 : 2023년 4월 2일 ◎ 성경본문 : 민수기 22:1-4, 27-33 ※ 주 소: 대전 유성구 진잠로140번길64 2층 ※ 신앙상담: 010-9333-5584 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