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탈북 어민 '경찰' 호송, 안보실 주도로 결정" / YTN

통일부 "탈북 어민 '경찰' 호송, 안보실 주도로 결정" / YTN

통일부는 지난 2019년 11월 북한 어민을 북송할 때 경찰특공대원이 판문점까지 호송을 담당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당시 국가안보실이 주도한 관계부처 협의에서 송환 절차가 결정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어제(15일) 브리핑에서 통상 통일부나 적십자 직원이 북한 주민을 인도하는 것과 달리 당시 경찰특공대가 북한 어민 호송 임무를 맡은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또 최근 통일부가 북송 당시 사진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지시나 요청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국회나 언론에서 요구가 있으면 제출하거나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도 북한 주민을 송환할 때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사진을 제공한 경우가 여러 차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