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 세월아 ( 전유진 노래) /영상 배경은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와 아스타 국화
카테고리 이동건달의 일상 검색 MY메뉴 열기 여행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와 아스타 국화 /분황사 코스모스(2023 10 1)  Redball 2023 10 2 21:17 통계 본문 기타 기능 2023년 10월 1일 선선한 날씨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며칠 동안 출동을 안 했더니 몸이 처지는 것 같아 운동 겸 경주 출사에 나섰다 8시 40분 표를 예매했다 버스는 거의 만석으로 젊은이들이 대부분이었다 9시 30분 경주에 도착 먼저 핑크뮬리가 일품인 선덕여왕공원으로 가기 위하여 10번 버스를 탔다 출발지인 경주시외버스 정류장에서는 5명 정도 타고 출발했는데 갈수록 많아져서 버스 안이 만원이었다 중간에 10여 명의 단체 외국 관광객들이 탔는데 거의 나이 많은 여성들이었다 자리가 없어 서서 갔는데 보기가 딱했다 버스에 내려 핑크뮬리를 보러 갔더니 없었다 실망하고 걸어서 옆에 있는 동궁원으로 가서 구경하고 분황사를 거쳐 핑크뮬리 보러 첨성대로 갔다 분황사에는 코스모스를 많이 심어놓았는데 꼴들이 말이 아니었다 젊은이들이 쌍쌍이 사진 찍는다고 난리였지만 백일홍과 코스모스를 뒤섞여 심어서 키가 안 맞아 안 어울렸고 지난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서 초라했다 원래 동궁원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하려 했는데 식당 앞에 대기 줄이 길어서 포기하고 분황사 가서 하려 했는데 분황사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첨성대에서 겨우 식사할 수 있었다 식사 후 아스타 국화와 핑크뮬리를 구경했다 핑크뮬리는 제대로 물이 들어 있었는데 YTN 등이 취재 촬영을 하고 있었다 아스타 국화는 그리 넓게 심지는 않았지만, 보라색 꽃들이 싱싱하게 피어있었다 계림 숲 근처에서 촬영을 마치고 시계를 보니 2시 25분, 급히 '버스타고'앱에서 3시 10분 표를 예매했다 잘못된 선택이었다 길이 막혀서 택시 포기하고 걸어서 갈 요량으로 40분의 여유를 두고 예매를 했는데 다리가 불편한 춘성님에게는 무리였다 부지런히 걸어 30분만에 터미널에 도착했지만 한시간의 여유를 두고 표를 얘매했어야 했다 너무 빨리 걸어 무리 17,000보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