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 the world] 단풍이 아름다운 가평 더스테이힐링파크와 나인블럭 #국내여행 #가을 #가을단풍

서울 근교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가평입니다. 가평에서 커피 한잔으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더스테이힐링파크와 나인블럭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산책로와 함께 풍성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여행브이로그 #여행유튜브 #가을여행지 위치 : https://naver.me/FiLEjWnE 영업시간 : 매일 08:30~22:00 전화 : 0507-1485-3800 반려동물은 야외만 가능 *파3 골프장으로 페어웨이와 그린상태가 좋으며 음식 맛도 좋습니다. 오늘은 가평에 왔습니다. 가평은 전체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인 산악지형이므로 평균 기온이 대한민국 전체에서도 낮은 축에 속하다 보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잣 생산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작물로는 포도와 사과농사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오기 전 가평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 보니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등 여러 장소가 나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가평에 있는 더스테이힐링파크 내에 있는 나인블럭 카페로 정하였습니다. 요즘 같은 가을에 가평지역은 산이 깊어 일교차가 매우 커 오실 때에는 필히 의복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가평 더스테이힐링파크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입니다. 산에는 안개가 짙게 내려앉았습니다. 산이 깊어서인지 아니면 아침이라 그런지 도심보다는 기온이 더 낮게 느껴집니다. 더스테이트힐링파크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1인당 5,000원을 지불하고 티켓을 사야합니다. 그리고 티켓을 잘 보관하고 있다가 카페나 식당에서 티켓으로 음식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만의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정문 입구 주차장에서 내려 나인블럭이라 적혀있는 안내판을 따라 올라가 봅니다. 아침 안개와 더불어 숲길을 걸으니 더스테이힐링파크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이곳은 산 속이라 전나무 숲 아래에는 수국을 포함해 이름 모를 나무들은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나인블럭 외에도 산책로가 잘 되어있다 하니 먼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하고 내려와 나인블럭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산책로 경사가 완만하여 걷기가 수월합니다. 새소리와 더불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그냥 천천히 걸어봅니다. 평소에 무심히 지나쳐 버린 것들도 오늘은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며 마음을 울립니다. 나인 홀 골프장도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소나무 가지 하나도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여기는 조그마한 미니 동물원도 있습니다. 귀여운 알카파를 포함해 염소, 양, 그리고 공작새도 있습니다. 길 따라 계속 올라가 봅니다. 조그만 언덕을 넘고 또 넘습니다. 그리고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 통나무 다리도 건너봅니다. 벤치가 보이고 벤치에는 하염없이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벤치를 지나니 굵은 나뭇가지를 엮어 만든 터널입니다.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나무터널을 지납니다. 길모퉁이에 조그마한 벤치가 또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부터 내리막 길 입니다. 이제 산책로를 거진 다 돌아 본것 같습니다. 넓은 광장과 함께 또 다른 풍경이 펼쳐 보입니다. 그리고 외국 전원적인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교회가 보입니다. 비록 작은 교회지만 마음을 열고 진실을 이야기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곳 정원 역시 아름답습니다. 이제 나인블럭에 왔습니다. 입구에서 받은 티켓으로 커피한잔을 주문합니다. 나인블럭 만의 특유한 실내장식이 엿보입니다. 여기에는 전시장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 둘러보며 우리 눈도 힐링을 합니다. 창밖에 가을을 맞은 자작나무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자 그럼 이것으로 오늘의 간단히 더스테이힐링파크 답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