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차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 IR피칭_1. (주)나인랩스

(주)나인랩스_박성호 대표 "카본 3D 프린터 / 시제품 제작 서비스 및 출력 서비스" Q1 해당 프린터는 2000만원 남짓이고 경쟁 모델은 2억 수준인데 같은 성능,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프린터라고 볼때 그 차이가 어디서 나오는지? - 이것은 저희 회사의 시작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트업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부유한 환경에서 시작하는 스타트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하여서 저희가 제품을 개발했고, 그렇다 보니 제품을 최적화 하는데에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태리 회사는 모든 부품을 다 만들어서 썼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있는 최대한의 구매품을 활용하여 기술을 구현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여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저희가 많이 했고, 그것으로 인해 기술적인 가격 경쟁력이 발생했고, 무엇보다 적정 기술이라고 해서 고객을 저희가 한 분 한 분 만나면서 예를 들어 현·기차 1차 밴드에서는 가로로 긴 것이 필요하고, 드론을 하시는 분들은 위로 높은 것이 필요할 때 그때 그때 한 분 한 분을 위한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적용한 결과 저희가 제품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서 초기에 후속 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Q2 해당 제품과 기존 프린터와의 가장 큰 차별성은? 그리고 경쟁사들이 현재 중국산이라든지, 신도리코나 국산도 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경쟁을 했을 때, 어떤 강점이 있으며, 시장에서 어떠한 경쟁을 할 수 있는지? - 먼저, 이전 동영상에서 잠시 보신 것 처럼, 기본적으로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제품들은 시제품으로는 쓸 수 있지만 양산품이나 산업재로 쓰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가장 크게 발생되는 차이점이 강도라든지 내마모성 적인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자동화 부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연구 개발을 하게 되었고, 산업쪽에서는 3D 프린터가 표면 품질은 다소 좀 나쁠 수 있지만 대신 산업쪽으로 쓰일 수 있는 시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기존의 회사들보다 산업용 프린터 쪽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신도리코나 중국회사들도 무척 프린터를 잘 만듭니다 하지만 저희가 경북 구미에 있고, 한국에 있다보니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제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레퍼런스는 그 회사들이 따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도 고객들이 주셨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씩 걸린 문제점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은 노하우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저희가 차별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