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해지는 입시전략...찾아가는 설명회 '인기'[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ＡＮＣ▶ 2024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전남에서 '대입정보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가 취약한 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남 목포 실내체육관에 전국에 있는 대학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학생들은 관심있는 대학을 찾아다니며, 지난해 수시 성적 등 입시 전략과 상담을 이어나갔습니다. ◀ＩＮＴ▶장보배 목포 정명여자고등학교 3학년 많은 대학교가 있어서 제가 가고 싶은 전형 등을 아는데 유리해서 좋았고, 이런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하는지 몰랐는데 직접 1:1로 해서 좋았어요. 갈수록 입시전형이 복잡해지면서 어떤 학교의 어떤 학과에 지원이 가능한지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느라 분주한 학생들. ◀ＩＮＴ▶강대선 함평고등학교 2학년 체육학과를 가서 교직이수하려고 했는데 성적 문제도 있고 다른 학과 들어보니까 이런 곳도 있구나 싶어서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각 대학들도 학교 홍보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과 호남권 등 전국 74개 대학별 설명회와 함께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진학상담도 마련됐습니다. ◀ＩＮＴ▶김혜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 장학사 해마다 대입정보박람회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있어서, 6월 모의평가 이후에 대입정보박람회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마련한 2024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는 목포에 이어 나주와 순천 등에서 계속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