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지사직 내려놓은 이재명 / YTN

[나이트포커스] 지사직 내려놓은 이재명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름표가 바뀝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제 이 직함내려놓고 여당 대선 후보로만 불리게 됐습니다. 내일은 문재인과 면담을 하고 또 선관위에 대선 예비 후보도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들어갑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후보를 결정하는 순간이 다가오면서 윤석열 그리고 홍준표 후보 간의 신경전이 더 격화하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계속 선결 과제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국감장에서의 대장동 대응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의 갈등을 봉합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 마무리짓고 본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최진봉] 그렇죠. 이제는 후보로서의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후보로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더 뛰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지사를 겸임하면서 하다 보면 활동하는 데 제약이 따를 수 있고요. 그런 상황에서 본다면 후보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면 좀 더 광폭행보를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장동 의혹 같은 경우도 물론 야당은 아직도 그 문제를 계속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마는 지난번 국정감사에서 어느 정도 털어냈다고 본인은 확신하는 것 같아요. 직접 본인이 비리에 연루되거나 아니면 뇌물을 받은 것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대선 후보로서의 역할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여지고. 그리고 어쨌든 물론 90일 전에 사퇴하면 되지만 후보로 선출이 됐지 않습니까, 민주당의? 그렇다고 하면 지사직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사실 부담이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결하고 이제는 후보로서 적극적으로 국민을 만나고 또 국민의 마음을 얻는 일에 집중하겠다, 이런 의도로 보인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교수님은 지사직 사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장성철] 공과가 있을 거예요. 그런데 하지만 먼저 솔직히 저는 지지하지 않는 후보지만 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대선 후보. 국회에서 정치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분이 저런 자리에 올라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대단한 의지를 갖고 있다. 그 점만큼은 충분히 인정을 해야 된다고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무리해서 경기도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을 해서 경기도의 빚을 많이 늘게 한 점, 그다음에 대장동, 평택, 위례, 백현동 이런 사업들의 여러 가지 의구심. 그리고 재난지원금을 관리했던 코나아이. 이런 것들에 대한 도덕적이고 업무적인 검증이 계속적으로 나올 거예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야당의 혹독한 검증과 혹독한 공격이 눈앞에 있다. 이것을 어떻게 잘 극복할 것이냐, 이것을 눈여겨봐야 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큰 틀에서는 일단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도민들에게는 미안함, 아쉬움, 죄송하다, 이런 얘기부터 꺼냈거든요. 관련 마지막 소회 한번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8개월여 미리 그만두게 돼 맡긴 일을 마지막까지 다하지 못한 느낌이라 매우 아쉽고 또 우리 도민들께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기도지사로 지내는 동안 도민 여러분께 받은 크나큰 은혜·새로운 대한민국·공정한 세상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앵커] 아무래도 대선 후보로서의 정책들과 연결되는 지점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0...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