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에 '크림 테러'...36세 남성 정신병원 실려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향해 크림 케이크를 투척하고 “지구를 생각하라”고 외친 36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뒤 정신병원으로 실려가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가발을 쓰고 휠체어를 탄 채 노인으로 가장한 이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에 크림 케이크를 던진 순간 그림을 감상하던 관람객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프랑스어를 쓰는 이 남성은 “지구를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점을 생각하라”며 관람객들에게 빨간 장미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작품을 보호하고 있는 유리로 인해 다행히 모나리자가 직접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았습니다 #모나리자 #환경운동 #과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