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전쟁'…쿠팡 대 네이버 [말하는 기자들_유통_0503]

'물류 전쟁'…쿠팡 대 네이버 [말하는 기자들_유통_0503]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리테일러 모델은 직접 물류창고를 짓고 자체 물류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상품 판매부터 배송까지 유통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합니다. 대표 기업으로는 쿠팡이 있습니다. 플랫폼 중심으로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에 직접 나섭니다. 따라서 플랫폼의 사업적 효율성이 높은 게 이점입니다. 네이버는 알리바바와 같은 얼라이언스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네이버는 스토어 구축 및 판매, 마케팅, 데이터 등 자체 커머스 생태계를 보유했습니다. 업무 효율성을 따지면 쿠팡 모델이 안전합니다. 다만 많은 양의 물류를 직접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인프라 구축과 인력 운용 등에 막대한 자금이 지속적으로 투입됩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 품고, 아르고 등 물류사를 통해 배송 속도를 빠르게 하겠단 입장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되면 소비자 입장에선 비교하면서 선택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고은합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